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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탐구생활

2021년 10월 해피밀 토마스 (feat. 해피밀 리틀트윈스타)

by 똘망의 탐구생활 202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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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개

  맥도날드 10월의 해피밀 장난감은 토마스와 친구들 그리고 산리오, 그 중에서도 리틀트윈스타와 마이멜로디입니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철도기관차 캐릭터이며, 리틀트윈스타와 마이멜로디는 일본의 캐릭터상품 회사인 산리오에서 만든 쌍둥이 캐릭터와 토끼 캐릭터입니다. 산리오는 헬로키티를 만든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10월 해피밀로 토마스와 산리오 시리즈가 나온 데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귀엽고 퀄리티가 좋으니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상품은 토마스와 친구들 상품이며 이 중에서도 주인공인 토마스입니다. 참고로 토마스 시리즈는 시즌24까지 방영하고 올해 초에 공식적으로 종영되었다고 합니다. 시즌24까지 나왔을 정도로 오랜 시간 방영된 시리즈이기 때문에 종영 소식이 아쉽기도 합니다.

 

  토마스 시리즈는 총 4종류로 1차 때 2종류를 먼저 선택할 수 있고, 나머지 2종류는 11월 4일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징이라고 하면 1차는 남성 캐릭터, 2차는 여성 캐릭터입니다. 1차 때 토마스와 셰인을 선택할 수 있고 2차 때 니아와 아시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종류 모두 색상이 확실하게 구분이 돼서 더욱 좋습니다. 각각 [토마스-파랑, 셰인-초록, 니아-주황, 아시마-분홍]입니다.

 

  토마스 시리즈는 이전에도 해피밀 장난감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에 나왔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전 시리즈들과 올해 나온 시리즈의 생김새는 비슷하나 이전 시리즈 중엔 차량 뒤에 움직이는 장식이 달려 있는 등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달린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이번엔 딱 몸체만 나왔습니다. 단 이번 시리즈는 조립하여 완성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구성

토마스 해피밀 부품 사진
토마스 해피밀 부품

 

  맥도날드 해피밀세트 구매시 햄버거, 감자튀김, 쥬스와 함께 받을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포장은 해피밀답게 비닐포장이며 포장면에 장난감에 관한 설명이 그려져 있습니다. 토마스를 골라서인지 포장의 전체적인 색도 파란색을 띱니다.

  제품은 조립식 장난감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조립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부품이 4개가 전부이고 끼우기만 하면 토마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개봉하면 부품들과 스티커, 설명서, 기찻길 한 칸이 있습니다. 이 기찻길은 제품을 모을수록 1개씩 가질 수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적은 것 같습니다. 4종류를 다 모은다고 해도 4칸밖에 못 얻기 때문에 가지고 놀 때 기찻길로 활용하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립만 완성해서는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품은 스티커까지 모두 붙여줘야,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퀄리티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조립하는 것보다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이 시간도 오래 소요되고 보다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 혼자서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립이 빨리 끝나서 아쉬웠는데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은 재밌었습니다. 설명서도 한 눈에 들어와서 보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외형

2021년 토마스 해피밀 사진
2021년 해피밀 토마스

 

  재질은 플라스틱 느낌이지만 너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무게도 사이즈도 좋아 보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뒤로 당겼다가 놓으면 앞으로 나가는 풀백카 장난감이길 바랐으나 아니었고, 그것도 아니라면 바퀴가 달린 장난감이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바퀴마저 없었습니다. 조립하는 피규어에 가깝습니다. 그래도 튼튼하고 아이들은 즐겁게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마스를 즐겨 보지는 않았지만 제품 자체는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보기 좋습니다.

 

종이컵과 토마스 해피밀 사진
해피밀 토마스 크기 비교

 

  크기는 앞면 4.3cm, 옆면 10.5cm, 높이 5.5cm 정도입니다. 무게는 약 52g입니다. 색감이 좋고 만드는 재미도 있어서 토마스를 좋아한다면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볍게 장식해놓기도 좋습니다.

 

기능

  앞서 설명드렸듯 바퀴가 달린 장난감은 아닙니다. 조립하고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제품이고 책장이나 책상 위 혹은 TV 옆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 하나만 있다면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같은 종류든 다른 종류든 2종류 이상을 가진다면 한 가지 기능이 추가됩니다. 앞뒤로 또 하나의 제품과 걸리도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연결하여 여러 칸의 기관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점 때문에 수량이 많을수록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10개 이상을 연결하여 움직이면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가격

  가격은 해피밀세트 가격인 3,800원입니다. 해피밀세트는 [햄버거, 사이드메뉴, 음료, 장난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장난감이 싫다면 '해피밀 북'이라는 책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총평

  토마스에는 큰 흥미가 없었지만 장난감 자체는 깔끔하고 외형도 일그러짐 없이 잘 나왔습니다. 장식효과도 있고 오랜만에 스티커 붙이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종류를 모두 모아 연결해서 움직여보고 싶습니다.

 

디자인 ★★★★★

기능 ★★★☆

사이즈 ★★★★☆

제품 상태 ★★★★★

 

TV 앞에 작은 스누피 피규어들과 함께 뒀는데

볼수록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 토마스와 친구들 화차를 끌고 밀고
빨강 초록 갈색 파랑 고마운 기관차들 ♪
- 토마스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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